비정기 기획 프로그램

남도인문여행: 남도 종가에서 가족의 미래를 상상하다

2018.11.11. / 녹우당,대흥사,미황사,신지도

 

  • 행사명: 남도인문여행: ‘남도 종가에서 가족의 미래를 상상하다’ – 녹우당, 대흥사, 미황사, 이광사 유배지
  • 강 사: 장복동
  • 일 시: 2018.11.11. 9:00 ~ 18:00
  • 장 소: 녹우당(해남 윤씨 종가)/ 대흥사, 미황사/ 신지도(이광사 유배지)
  • 주관/주최: 전남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
  • 협력 기관: 시민자유대학
  • 주요 내용: 가족의 의미가 퇴색하고 공동체의 해체가 속도를 더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전통계승의 지체로 인한 심각한 윤리 공동화 현상을 실제의 삶에서 체험하고 있다. 전통적 가족의 원형을 복원하는 것이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잃어버린 보물이 숨어 있는 장소와 그것의 가치를 알려주는 전통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시의성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공동체의 복원이 새삼스레 부각되는 지금,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종가 탐방을 통해 공동체와 공동선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호남 사상의 근원을 체험으로 찾아가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근실‧절검‧적선의 삶이 어우러진 해남 윤씨 종가 ‘녹우당’ 탐방을 통해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가 새롭게 구성해야 할 공동체를 구상유배지에서 싹튼 호남 사상의 뿌리를 찾아 호남의 인문적 정체성을 다지는 토대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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