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책

    가족으로 보는 역사

    <이순구, 조선의 가족 천개의 표정(너머북스)> 오수연(시민참여자) 이미 사라진 나라이건만, 조선은 우리에게 참 멀고도 가깝다. 전국을 여덟 개 도로 나눈 태종의 행정 구역 분류는 오늘날에도 각 지방의 문화적 특색이나 정서적인 소속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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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책

    원룸을 전전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젊은이들

    <이혜미, 착취도시, 서울(글항아리)> 주유현(시민참여자) 내가 처음 자취를 시작한 곳은 약 5평의 건물,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5만원의 방이었다. 부모님의 품에서 빠져나와 혼자 살게 된다는 설렘에 두근거렸던 것도 잠시 학교와 가깝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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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책

    ‘완벽’보다 어려운

      임솔이(시민참여자) 아마 ‘완벽’하다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 두 음절만으로 경탄에 가까운 흠모와 찬사를 아우르는 단어!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은 그런 ‘완벽’한 집사를 다룬 이야기로, 1956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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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글숲

    어린이에 대한 예의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이 있다. 이는 양육에 있어서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차원의 협력과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릴 만큼 눈부신 기술 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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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책

    나는 엄마를 용서할 수 있을까

    김란영(시민참여자) 20대 초반까지도 ‘엄마’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사랑하는 만큼 미워하는 마음이 솟아나면,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이 미안해졌다.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내가 엄마와의 관계를 고민한 만큼 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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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글숲

    차를 권하는 도시

    염주사거리에 약속이 있던 나는 서구 동천동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갔다. 한 번에 가는 차가 없어 광천 터미널에 가서 환승을 해야 한다. 그래서 터미널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전광판 알림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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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포럼

    일상에서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평화실천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평화실천가입니다. 저는 오늘 ‘지역의 평화실천가’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평화’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나 낱말이 떠오르시나요? 2년 전 통일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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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책

    ‘부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임소망(시민참여자)   식구(食口)란 그 이름대로 풀이하자면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을 지칭한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매일 식사 시간을 맞출 수 있는 집이 과연 얼마나 될까? 맞벌이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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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포럼

    성폭력과 성인지 감수성

    한 유명 아이돌그룹이 신곡을 발표하며 내놓은 뮤직비디오가 노래나 작품성이 아닌 사회적 이슈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에 몸에 밀착되는 짧은 치마유니폼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모습의 간호사가 등장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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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책

    우리는 어떤 영웅을 바라는가

    장금민(시민참여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웅의 이야기는 언제나 큰 인기를 끌어왔다. 숭배의 대상에서부터 오락의 주인공까지 영웅 서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약간의 변화가 있을지언정 이야기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영웅은 비범한 능력(선천적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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